창세기 21장 요약
1. 이삭의 출생 (1–7절)
-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사,
아브라함 100세, 사라 90세에 아들 이삭을 출산하게 하심. - 아브라함은 이삭에게 할례를 행하고,
사라는 “하나님이 나로 웃게 하셨다”라고 고백함.
→ 이름 '이삭(히브리어로 '웃음')'의 의미가 강조됨.
2. 하갈과 이스마엘의 내쫓김 (8–21절)
- 이삭이 젖을 떼던 날, 아브라함이 잔치를 열었고,
사라는 이스마엘(하갈의 아들)이 이삭을 조롱하는 것을 보고 분노함. - 사라는 아브라함에게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으라고 요구함.
- 아브라함은 고민했지만,
하나님이 사라의 말을 따르라고 하심.
→ “이삭에게서 나는 자가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 -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마엘도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고 약속.
- 하갈과 이스마엘은 광야에서 방황하다 물이 떨어지고,
하갈이 절망하며 울 때,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나 위로하고 샘물을 보여줌. - 이스마엘은 광야에서 성장하고 활쏘는 자가 되며,
어머니는 그를 이집트 여인과 결혼시킴.
3. 아브라함과 아비멜렉의 계약 (22–34절)
- 그랄 왕 아비멜렉과 장군 비골이 아브라함에게 와서
-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심을 우리가 보았다”
고 말하며 평화 조약을 제안. - 아브라함은 우물 소유 문제를 제기하고,
증표로 일곱 암양을 줌. - 이 우물은 브엘세바(‘맹세의 우물’)로 불리며,
두 사람은 그곳에서 맹세하고 언약을 맺음.
창세기 21장의 의미
1. 하나님의 약속은 정확히 이루어진다
- 아브라함과 사라는 늦게라도 반드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함.
→ “정한 때에” 태어난 이삭은 믿음의 성취를 상징.
2. 언약의 자녀와 육신의 자녀
- 이삭은 언약을 따라 난 자녀,
이스마엘은 육체를 따라 난 자녀.
→ 바울은 갈라디아서 4장에서 이 사건을 비유적으로 해석함:
"자유의 자녀 vs 종의 자녀"
3. 하나님은 버려진 자도 돌보신다
- 하갈과 이스마엘은 내쫓겼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눈물과 기도를 들으시고 샘물과 생존의 길을 열어주심.
4. 신앙인의 영향력은 외부에도 나타난다
- 아브라함의 신앙은 이방 왕 아비멜렉에게도 영향을 미침.
→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보게 됨.
→ 성도의 삶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드러내는 통로임.
핵심 메시지 요약
-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 언약의 길은 때로 분리와 결단을 요구한다.
- 하나님은 약한 자, 외로운 자도 잊지 않으신다.
- 믿음은 열방 가운데 빛처럼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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