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31장 요약
1. 야곱, 라반을 떠날 결심을 하다 (1–3절)
- 라반의 아들들이 야곱이 우리 아버지 재산을 훔쳤다고 불평함.
- 라반의 태도도 예전 같지 않자,
하나님이 야곱에게 명령하심: - “네 조상의 땅, 네 친족에게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2. 야곱이 아내들에게 떠날 뜻을 밝힘 (4–16절)
- 야곱은 라헬과 레아를 들로 불러,
자신이 라반에게 어떻게 성실하게 일했는지,
그리고 하나님이 어떻게 복을 주셨는지 설명함. - 두 아내 모두 아버지 라반의 속임과 욕심에 동의하지 않고,
야곱과 함께 떠날 것을 지지함.
3. 야곱의 비밀스런 탈출 (17–21절)
- 야곱은 가족과 모든 가축을 이끌고 몰래 하란을 떠남.
- 이때 라헬은 아버지 라반의 드라빔(가정 우상)을 훔침.
4. 라반이 야곱을 추격함 (22–35절)
- 3일 후 이를 안 라반은 야곱을 뒤쫓아 길르앗에서 추격함.
- 그러나 밤에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 라반에게 경고하심:
- “야곱에게 좋든 악하든 아무 말도 하지 말라.”
- 라반은 야곱을 꾸짖으며 드라빔의 행방을 묻지만,
라헬은 그것을 안장 아래 숨기고 거짓말로 숨김.
5. 야곱의 항변과 언약 체결 (36–55절)
- 야곱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20년간 라반에게 성실히 봉사했음을 주장함.
-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에 시달리며 잠도 못 자고 일했다.”
- 라반은 결국 야곱과 언약을 맺고,
서로 **돌무더기(갈르엣, 미스바)**를 쌓고
“서로를 해치지 말자”는 화해의 증표로 삼음. - 다음 날, 라반은 가족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돌아감.
✨ 창세기 31장의 의미
🔹 1. 하나님은 억울한 자의 편에 서신다
- 야곱은 계속 속임을 당했지만,
하나님은 그를 기억하시고 돌이키게 하심.
🔹 2. 가정을 위한 결정은 믿음에서 나온다
- 야곱은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본토로 돌아갈 결심을 함.
→ 가정과 미래를 위한 신중한 순종
🔹 3. 하나님은 위기 앞에 개입하신다
- 라반이 야곱을 해치려 했으나,
하나님이 꿈에 개입하여 보호하심.
→ 하나님의 섭리적 개입
🔹 4. 분쟁보다 평화의 언약이 중요하다
- 결국 갈등 끝에 화해와 언약을 선택함.
→ 관계의 회복은 언약을 통해 가능하다.
📌 핵심 메시지 요약
- 억울한 자를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인도하신다.
- 순종은 때로 결단을 요구한다.
- 위기 중에도 하나님은 보호하신다.
- 갈등보다 화해의 돌무더기를 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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