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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RGB 탠덤 OLED

by 심장이뛴다 2025. 6. 27.

1. 프라이머리 RGB 탠덤 OLED란?

  • 기존 OLED는 화이트 OLED(WOLED) 또는 펄소나 블루 기반으로 컬러 필터를 통해 색을 구현함.
  • 반면 프라이머리 RGB 탠덤Red, Green, Blue 픽셀을 각각 독립적으로 두 층 이상 쌓아(Tandem 구조) 고휘도·고효율을 구현하는 방식.
  • '탠덤(Tandem)'이란 복수의 발광층(EML)을 직렬로 적층하는 구조로, 전류당 광량(Lumen)을 극대화함.

2. 주요 장점

초고휘도 실현

  • 탠덤 구조는 발광효율이 비약적으로 높아져, 기존 OLED 대비 2~3배 이상 밝은 휘도(1,500~2,000nits 이상) 구현 가능.
  • 야외 시인성 및 HDR 영상 구현에서 뛰어남.

540Hz 초고주사율

  • 기존 60~240Hz를 넘는 280Hz, 심지어 540Hz까지 대응 가능.
  • 이는 게임, VR, MR, XR 같은 실시간 영상 처리에 매우 유리.
  • 응답속도 비약적 개선
  • OLED는 자체 발광 특성상 원래도 응답속도가 빠르지만, 탠덤 구조에서는 더 빠르게 잔상 없는 영상 출력이 가능함.
  • 모션 블러 감소 → e스포츠, AR/VR에서 체감 품질 향상.

수명 향상

  • Red/Green/Blue 각각에 최적화된 구조로 전류 분산이 가능해, Burn-in(번인) 현상 감소, 장시간 사용시 수명 증가.

컬러 볼륨 및 정확도 향상

  • 필터가 필요 없는 구조로 색의 **순도(Color Purity)**가 높아짐.
  • AdobeRGB, DCI-P3, Rec.2020 커버리지 대폭 상승.

3. 단점 및 문제점

제조 공정의 복잡성 증가

  • 탠덤 구조는 발광층을 2~3배 적층하는 만큼 마스크 정렬, 증착, Encapsulation이 정밀해야 함.
  • YIELD(수율) 확보가 어려움 → 가격 상승.

패널 두께 증가 가능성

  • 다층 구조로 인해 패널이 기존 단층 OLED보다 약간 두꺼워질 수 있음 (특히 모바일 기기에서 이슈).
  • 다만, 소재 혁신과 패터닝 기술로 최소화 시도 중.

전력 소비 문제

  • 고휘도 구현은 전력 소모가 크다는 단점이 있음.
  • 전력 효율은 기존보다 향상됐지만, 휘도가 높을수록 전류 요구량도 커짐.

Burn-in 완전 해결은 아님

  • Burn-in 개선 효과는 있지만, 특히 Blue 소자의 열화 속도는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음.
  • 장시간 정적인 이미지 사용 시 여전히 주의 필요.

비용 문제

  • 고성능·고사양임에도 불구하고 생산단가가 높아, 프리미엄 시장 중심으로만 활용 가능성이 높음.
  • 중저가형 모델에는 적용 어려움.

4. 대표 적용 사례 및 전망

항목내용
적용 제품 게이밍 OLED 모니터 (280Hz/540Hz), AR/VR 헤드셋, 하이엔드 스마트폰
대표 기업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연구 단계), BOE (개발 중)
향후 방향 다층 적층 공정의 자동화, 전력 최적화 회로 개발, 플렉서블 탠덤 개발 시도
 

결론

프라이머리 RGB 탠덤 OLED는 고휘도, 고주사율, 빠른 응답속도, 긴 수명 등에서 현존 최고 성능을 자랑하며, 게임·XR·프로 영상 편집 등 전문 시장에서 큰 도약을 기대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다만, 생산 공정과 비용, 전력 효율, 열화 문제 해결이 병행되어야 대중화가 가능하며, 아직은 프리미엄 중심의 전략 제품군에만 적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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